라트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라트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現 감독은 마리안 파하르스[3] 이다. 레드-화이트-레드(Sarkanbaltsarkanie)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991년 독립 이후 UEFA 유로 2004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터키를 격파하고 사상 처음으로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며[4] 조별 리그에서 1무 2패로 탈락한 바가 있다. '''이 1무는 독일을 상대로 거둔 것'''이다.
2013년 11월 18일, 영국 챔피언십리그의 요빌 타운을 상대로 한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바가 있다.
한국과는 지금까지 총 2번 맞붙은 적이 있다. 2010년 스페인 말라가에서 경기를 가졌으며, 김재성의 골로 한국이 1:0 승리를 거두었다. 2018년 2월 3일에 터키 안탈리아에서 가진 친선경기에서는 김신욱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우리에게 알려진 선수로는 한때 손흥민과 같이 함부르크 SV에서 뛰었던 공격수 아르툠스 루드네우스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 2군 소속의 유망주 다니엘스 온투잔스가 대표팀에서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이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 1950~1990년 대회까지 소련의 일부분이었다.
- 2002 월드컵 예선에서는 유럽 최약체 산마리노에게 홈에서 1-1로 비기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2.2. UEFA 유로
'''UEFA 유로 : 28위'''
- 1960~1992년 대회까지 소련의 일부분이었다.
- 본선 진출 기록은 유로 2004 한 번이다. 플레이오프에서 2002월드컵 3위를 차지한 터키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체코, 독일, 네덜란드 강팀들과 한조가 되어 1무2패로 탈락했다. 하지만 독일과 0:0으로 비김으로써 독일의 충격적인 조별예선 탈락에 일조했다.[6]
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전적
의외로 많이 맞붙었고, 의외로 박빙의 경기들이었다. 2번 만나서 라트비아 대표팀이 2패로 열세지만, 두 경기 모두 0-1의 스코어로 근소하게 패했다. 두 경기 모두 대한민국이 월드컵이 열리는 해 실시하는 국내파와 동아시안 리거들을 소집하는 전지훈련때 실시된 경기였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풀 전력이라고 보긴 어렵긴하다. 하지만, 두 번 모두 경기력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팬들에게는 라트비아가 아주 약체는 아니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경기 스코어는 라트비아 대표팀이 왼쪽이다.
2.4.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1] 라트비아어[2] 폴란드 2부리그팀인 아르카 그디니아 소속의 골키퍼.[3]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 FC에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활약한 바 있다.[4] 이는 소련 해체 이후 유럽 소속인 CIS 국가 중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메이저 대회에 진출한 첫 사례다. 특이 실력이 훨신 앞서는 우크라이나보다 2년 먼저.[5]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6] 첨언하자면, 2001년 4월 25일 라트비아는 홈에서 유럽 최약체 산마리노를 불러들여 1:1로 비기는 수모를 당했다. 그 시점부터 계산하면 유럽 최강의 독일과 비기는 데 걸린 시간이 불과 3년이다. 그것도 두 경기 모두 친선경기가 아닌 국제 대회 정식 예선/본선 경기이다. 아무리 당시 독일이 세대교체 실패로 노땅 팀이라는 비아냥을 듣던 신세였어도 2년 전에 월드컵 준우승한 팀이었다. 그런 팀을 상대로 비긴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7] 아스날에서 2000~2004년 활약한 경력이 있다. 올드트래포드 1:6 참사의 주역으로 아르센 벵거의 실패 영입 사례로 항상 꼽히는 선수이다.